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티스토리 툴바


구글과 네이버, 누가 이길 것인가?

Internet/blog/twit 2010/09/03 20:22 Posted by 나는 준혁 superZUN



구글과 네이버!

승자는 누구일까?


세계최강 검색엔진 구글, 그리고 국내 최대 검색포탈 네이버

서로 좋아하는 것을 가지고 누구의 것이 더 좋은 지 논쟁을 벌일 때가 있다.
자장면과 짬뽕 중 무엇이 더 맛있는가?
SES와 핑클, 누가 더 이쁜가?(...너무 옛날이야기인가?)

그리고 네티즌들은 이런 논쟁을 벌인다. 윈도 와 매킨토시,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그리고 구글과 네이버

구글의 검색결과에는 네이버 블로그나 지식인 검색결과가 제공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계셨나요?
네이버에서 구글에게 자신들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물론 구글 검색엔진에 네이버의 자료가 검색이 된다면 네이버 블로그 등으로 유입되는 트래픽은 분명히 증가할 것입니다.  하지만 네이버는 자신들만의 방대한 자료를 구글이 가만히 앉아서 숟가락만 얹게되는 걸 보고있을 수 없었던 거죠.
more/less
구글에 "네이버" 라는 키워드로 블로그 검색을 하면 네이버블로그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자, 네이버와 구글의 기싸움의 결과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두 검색엔진을 한번 비교해 봅시다


네이버의 효자, 지식즐 이라는 유행어도 만들었던 지식인을 한 번 살펴볼까요?

<지식검색>
google:  QNa와 구글 놀 이라는 두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국내 영향력 미비함.
QNA  -> nate, daum 타 포털사이트의 질문답변 검색 but naver와는 제휴가 되지 않았음
구글 놀 -> 블로그방식의 지식검색 서비스이나 국내에 아직 보급효과가 적

Naver: 네이버를 실질적으로 국내 최고의 검색엔진으로 만든 서비스, 여전히 네이버 최고의 서비스
실제로 국내포털사이트의 TV광고 싸움이 붙었을 당시 E검색엔진에서 "지식인은 몰라~ "라는 광고멘트를 이용해 네이버를 공격하기도 했죠.
이 때 당시 네이버는 전지현씨를 내세요 "다음에(의) 잘한다는말 믿지 말라고 했잖아!"라며 다음을 공격하기도 했고.. 당시의 검색포털 TV광고는 재미있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우선, 지식검색 측면에서는 컨텐츠의 양이나 인지도 등을 봤을 때 네이버의 압승으로 볼 수 있겠군요.




<오피스>
이번에 네이버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네이버 워드! 오피스에 대해 한 번 비교해볼까요?
구글 Docs ->MS Office의 제품군을 대부분 대처할 수 있을 정도의 웹어플리케이션
(프리젠테이션,워드,스프레드시트, 도형그리기 등) 웹 저장기능

네이버 워드 -> 아래아 한글 문서(hwp) 지원, N드라이브와 연동을 통한 웹 저장기능

이제 막 시작한 네이버 워드 서비스에 비해 구글의 구글Docs는 전세계적으로 사용자도 많고, 제공하는 기능면이나 서비스 측면에서 네이버를 압도하고 있군요. 하지만 네이버 워드가 가진 장점은 아래아한글 워드파일을 지원한다는 것!!  역시 글로벌 서비스와 국내서비스의 큰 차이점은 '사용자의 요구에 얼마나 잘 대응하는가?' 이겠죠?

 힘내라는 뜻에서, 그리고 오피스 업무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프리젠테이션과 스프레드시트 기능이 아직 없기 때문에 구글에 한 표 던집니다.





<검색서비스>
검색 서비스를 가장 먼저 비교했어야 하지만, 세번째로 밀렸군요
구글과 네이버의 검색서비스에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간략하고 간소하며, 사용자의 "검색"이라는 요구에 충실한 구글에 비해 네이버는 사용자에게 더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보여주려 한 노력이 보이죠

구글 :  QNA, 뉴스, 웹검색, 데스크톱(내컴퓨터)검색 등 모든 웹 검색 가능
세계 최강의 검색엔진 보유
강력해진 웹 검색
인스턴트검색
관련문서 : http://www.google.co.kr/intl/ko/help/features.html

검색결과 : 간략하고 텍스트위주의 검색결과.  플래시, 이미지 광고가 철저히 배제됨으로써 쾌적한 검색환경을 제공함


네이버:
국내 최대의 지식검색
시퀀스검색 : 검색 키워드를 몰라도 '1000만원대의 중형 차'와 같은 시퀀스를 통한 검색기능

검색결과 : 사용자의 시선 흐름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F형 검색결과 제공


구글은 특정 키워드에 대해 보다 정확한 결과를 보여준다면
네이버는 내가 원하는 검색결과를 찾기위한 키워드를 제공하려 노력했군요

네이버의 검색결과는 사용자의 시선이 머무는 공간을 분석하여 사용자의 시선이 가장 먼저 가는 쪽부터 상위검색결과를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글은 굉장히 간소화된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엄청난 체감속도를 느끼게 해 주고있죠. 무의식적으로 어느 한 검색엔진이 편하다고 느꼈을 수 있겠군요

구글에서 이번에 공개한 구글인스턴트 서비스는 예측검색 서비스인데요, 검색어를 타이핑하는 도중에 검색결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덕분에 더욱 쾌적하고 빠른 검색결과를 보게됩니다.
구글 인스턴트에서는 검색어를 입력하는 동시에 결과가 나타나, 검색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킵니다.

구글과 네이버 모두 검색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위해 끝없이 연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 구글과 네이버의 검색엔진을 이렇게 사용합니다.
전문,전공자료 : 구글
생활자료 : 네이버
그래서 검색엔진은 무승부로 내리고싶군요


<번역서비스>
구글:  거의 모든 언어에 대한 한국어와의 쌍방향 번역 제공
거의 모든 언어와의 번역결과가 오해없이 원어를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나지만.
일본어 번역의 경우 네이버 번역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부자연스러움

네이버:  일본어 번역만 제공
한국어 <-> 일본어 완벽에 가까운 번역 지원, 예전 enjoy japan 서비스에 사용되던 한<->일간 번역 서비스에 이용되었던 번역 엔진을 이용해 놀라울 정도의 번역서비스 제공

내가 어제 다녀왔던 공원이 아버지가 자주 다니시던 공원이다.
네이버 일작 결과->私が昨日行って来た公園がお父さんがよく通った公園だ.
제가 생각했던 답과 정확히 일치하군요-_-;

번역서비스에서는 사용자에 따라 승부가 갈라지겠는데요, 네이버에서는 일본어 번역서비스만을 제공하는데, 완벽하다고 느낄 정도의 번역/일작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구글번역 역시 조금 부자연스러운 정도일 뿐 구글 번역기를 통한 번역결과 역시 나무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적어도 문장을 이해할 수는 있으니까요

역시 무승부!


<지도서비스>
구글맵 : 일반지도,위성지도 및 스트리트뷰 제공
네이버지도 : 일반지도, 위성지도 및 실시간교통량(일부지역)과 파노라마(일부지역) 제공
네이버지도가 유리한 위치: 최단거리 서비스 및 이동시간, 주유비, 택시비 등 예상서비스
국내의 사정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함

지도서비스는 구글이 네이버를 따라갈 수 없겠군요.  네이버지도의 강력한 서비스는 로컬기업에서만 해낼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구글의 핵심개발인력인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택시와 한국인이 생각하는 택시가 가 다를 것이며(우리나라 택시가 좀 심하게 싸죠-_-) 길안내 서비스의 경우 네비게이션을 보는 듯한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죠.  구글에는 구글어스가 있긴 하지만...으음...잠깐 가지고 놀면 재미는 있더군요^^;

<모바일 서비스>
초기화면으로 비교
구글 : 검색위주
네이버 : 포털사이트

구글의 특징인 간소화.. 모바일 페이지 역시 검색만을 위해 태어났다는 듯 간략하군요

역시 지향하는 목표가 구글과 다른 것일까요? 많은 서비스 단축아이콘을 제공하고있습니다.

실제로 구글(pc버젼,한국어페이지)메인화면이 네이버처럼 인기블로그와 인기 기사를 제공하기 시작했죠.  이는 한국인의 정서(?)에 구글의 간략한 페이지보다는 네이버처럼 이런저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일겁니다.  그리고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망은 미국에서는 따라올 수 없을만큼 잘 깔려있는데요(땅덩어리가 좁아서 그렇습니다).  이러한 초고속 인터넷망 덕분에 국내포털서비스에서는 많은 배너와 플래쉬광고를 뿌려댈 수 있는겁니다.  이에반해 땅이 넓어 초고속망을 모두 설치하기 힘든 미국의 경우, 느린 인터넷 환경의 사용자들을 위해 간소화된 페이지, 그리고 이미지가 최소화된 페이지를 제공한다고 합니다.(몇 년 전 이야기라...아직까지 그러한 지는 모르겠군요)

<개발자 지원>
구글 : 안드로이드, 구글검색 API, 애드센스 API 등
네이버:
네이버API제공: 검색 등의 API 제공으로 개발자들이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쿼리를 이용해 웹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회 제공
앱팩토리 : 블로그,카페, 미투데이를 통해 즐길 수 있는 SNS성격의 게임앱
현재 네이트에서 제공하고있는 앱스토어와 비슷한 성격의 서비스이나, 게임 앱 등을 개발 할 수 있는 API를 제공함으로써 개발자들의 개발 기회 부여

이건 조금 특수한 이야기입니다만....개발자들에게 자신들의 서비스를 쿼리형태로 제공하는건데요.. 개발자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구글과 NHN(naver)에서 미래의 개발자, 혹은 지금의 개발자들에게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잘 모르던 구글과 네이버에 대해 조사하면서 느낀 점들을 마구 써내려왔는데요... 

구글과 네이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겔럭시와 옵티머스, 윈도우와 맥OS...

항상 비교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패가 나뉘어지면 어느 쪽이 더 뛰어난지를 가리려고 하죠.  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똑같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겠죠. 속도와 서비스양 , 가격과 성능, 디자인과 속도, 맛과 양(ㅎㅎ) 이렇게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추구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이들 사이에는 "차이" 가 생기게 되고, 이 때문에 사용자가는 다양한 서비스와 다양한 선택권을 가질 수 있는거겠죠.

구글과 네이버, 이 둘은 영원히 승패를 가릴 수 없지 않을까요? 확실한건...전 이 두 회사 중 한 곳에 들어가 보고싶다는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